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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

19禁 맛있는 아줌마 개정판

by 나정치 2024. 7. 26.

 

사실 정치판 일을 그만 둔 이후, 정말 힘 들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민주당에서 정권을 잡고 있으니,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공기업 쪽으로 알아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권유도 제법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셨던 양반과 성향이 비슷해 그런 행동이 양아치 짓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는 저였기에, 차마 그런 일을 알아볼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담뱃값을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금사동에 있는 자원재활용 하는 업체에서 재활용 분류작업 아르바이트도 하고, 지금은 폐원한 침례병원 앞에서 붕어빵 장사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웹소설이라는 게 있고, 그 일이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웹소설 중에도 19금을 쓰는 게, 돈이 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글이 바로, 이름도 야시시한 19금 소설 '맛있는 아줌마'였습니다.

 

정치판에서 흔하디흔한 소재였기에, 제가 정치판 일을 하면서 경험했던 정치 소재와 주변에서 들었던 수많은 19금 소재를 버무려 완성한 글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경, 이 글의 개정판 제안을 받아 한 출판사와 계약했습니다.

 

수정작업을 거쳐 개정판을 문피아에서 연재 중입니다.

 

https://blog.munpia.com/debs01/novel/426061 <--- (개정판) 맛있는 아줌마. 문피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