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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20

라떼의 정치 내가 가장 공들여 쓰고 싶었던 글이었지만, 지나칠 정도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 탓에 내가 쓰고자 하는 내용을 다 토해내지 못한 안타까운 글이다. 그 덕분에 ‘대통령의 여자들’ 이후, 가장 짧게 350회로 끝낸 글이기도 하다. 드문드문 내 개인적인 이야기, 특히 부산의 행정적인 부분에서 개선할 점과 개선 방향이 언급된 부분이 많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 ‘라떼의 정치’ 역시 제대로 플롯을 짜서, 좀 더 많이 읽힐 수 있는 글로 만들고 싶다. 물론 개정판을 쓰기보다는 ‘라떼의 정치’를 바닥에 깔고, 아예 신작을 쓰는 게 훨씬 더 글 진행에 빠르겠지만 말이다. 예전 19금(禁) ‘맛있는 아줌마’ 그 글의 출간 제안을 받아 수정할 때도, 이번에 다시 개정판을 위해 수정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새 글을 쓰는.. 2024. 11. 21.
반골(反骨), 세상을 바꾸다. 800회로 완결된 장편입니다. 글자수로 이야기 하자면, 82만 자가 넘는 분량이지요. 지난해 10월 말 완결했지만,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글입니다. 고아출신이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용되어 검사 생활을 하다가 정치인으로 데뷔해서, 청와대 주인이라할 대통령에 당선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입니다. 현실 정치와 관련한 내용도 제법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현재 대한민국 정치 현상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https://blog.munpia.com/debs01/novel/265358/page/14  문피아와 카카오 페이지 그리고 네이버 시리즈 등 플랫폼에도 런칭된 상황이니, '반골 세상을 바꾸다' 또는 '나정치'로 검색하시면,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반골_세상을_바꾸다 #문피아 #.. 2024. 11. 14.
[개정판] 맛있는 아줌마 표지 그리고 ....... 19금인 글을 19금으로 개정판 작업 중이고, 문피아에서만 연재 중입니다. (https://blog.munpia.com/debs01/novel/426061/page/1  그래서 문피아 가입하고 성인 인증된 상황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12년 전인 2013년, 정치판 일을 완전히 접고 호구지책삼아 쓰기 시작했던 글이기도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정치판 일이라는 게 정치판에 특화된 전문직이면서, 정치가 아닌 다른 일들에 관해서는 껍데기는 다양하게 알되 깊은 속은 알지 못하는 직업입니다. 그랬기에 정치판 일을 그만 둔 사람은 저처럼 백수 신세가 되거나, 아니면 브로커 비슷한 양아치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정치일을 그만두고 몇 달은 방황하고 배회하였지만, 다행히 글질로 먹고 살 방.. 2024. 10. 27.
표지가 확정 되었습니다. 문피아(https://blog.munpia.com/debs01/novel/426061)에서, '맛있는 아줌마' 개정판이 현재 무료 연재 중입니다. 그 표지가 나왔습니다. '맛있는 아줌마'는 19禁이긴 하지만, 정치 현장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회의원 비서관의 눈으로 본 정치판 이면의 모습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며, 정치판의 따스한 면과 추악한 부분 또한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 외적인 부분은 직접 경험하고 시도했던 일이 아니라, 정치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안들을 엮어 기술하였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