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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젓가락 단어 하나가 블랙홀이 되었다.

by 나정치 2025. 5. 28.

 

어제 토론은 '젓가락' 한 단어로 충분했다.

 

물론 대선 후보 토론의 격을 떨어뜨렸다는 비판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비판은 후보 네 사람 모두의 책임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슈의 핵심은 이준석이 차지했으니, 이준석으로는 손해 나는 장사가 아니었다는 결론이다.

 

반면 그간 여성 인권을 당의 주된 정책으로 삼았던, 민주노동당(정의당) 권영국 후보의 비겁함이 여실히 드러난 토론이었다.

 

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의 심정, 그게 어제 권영국 후보의 심정이 아니었겠는가?

 

진보 정당을 자처하는 정의당 후보로서  권영국 후보는 너무 늙었고, 결국 꼰대 이미지만 국민들에게 심은 결과가 되었다.

 

이재명 처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씨 도둑은 할 수 없다.'라는 옛말로 대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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