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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99% 결론은 났지만, 대한민국 정치판에 대안이 필요하다.

by 나정치 2025. 5. 15.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라면, 이번 대선의 당선자는 이미 정해졌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앞으로 5년 간 강 대 강 대립은 여전할 것이며, 그로 인해 정국이 불안정해짐은 물론 경제 또한 위축될 것이 분명하다.

 

그 결과는 지난 21.22대 국회 때와 마찬가지로 정치권이 민생을 외면하게 되어,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 몫이 될 거라는 점이다.

 

따라서 정권을 견제할 확실한 대안이 필요하다.

 

현재 대안 세력으로 기대할 수 있는 대상은, 이준석이 후보로 나선 개혁신당과 권영국이 후보로 나선 민주노동당으로 일시적으로 당명을 개명한 정의당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민주노동당은 지나치게 민주노동당이라는 가치에 매몰되어, 권영국 후보의 메시지에는 확장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남은 19일 동안 권영국 후보 메시지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현 상황으로 볼 때 권영국 후보는 참여에 의의를 둔 정도로 결론이 날 듯하다.

 

따라서 나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약진해주길 기대한다.

 

41년째 민주당 당원 노릇을 하고 사는 사람이니 차마 이준석을 지지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내 양심을 저버려 가면서 이재명을 지지하진 못한다.

 

그랬기에 내 한 표는, 가능성이 단 1%도 없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위해 행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나는 내 글을 보는 분들에게는, 이준석 후보 지지를 당부하고 싶다.

 

왜 이준석이냐고 의아해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만일 권영국 후보가 이준석 후보만큼 파이팅을 보여줬더라면, 나는 무조건 권영국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을 것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권영국 후보의 말과 행동이 너무 테두리에 갇혀 확장성을 보여주지 못하기에, 차선의 차선이라 할 젊은 보수 청년 정치인 이준석 지지를 당부하는 것이다.

 

최소한 이준석은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민의힘 누구처럼 윤석열의 내란을 옹호하지도 않았으니 말이다.

 

그리고 보수의 텃밭 중 하나라 꼽히는 부산 분위기도, 이준석에게 매우 큰 호의를 보이는 분위기다.

 

누구나 아는 것처럼 이준석이 후보로 나선 개혁신당은, 정당 조직조차 제대로 꾸려지지 않은 미완성 정당이다.

 

그런데 어제 서면에서 벌어진 이준석과 이재명의 유세를 비교하면, 부산에서 이재명과 이준석이 가지는 위상은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제1당인 '이재명의 민주당'에서는 어제 이재명의 유세 때, 당원 총동원령을 내렸었다.

 

그런데 정말 웃기게도 서면 젊음의 거리에 모인 청중 숫자는, 제1당 후보인 이재명보다 지구당 조직조차 다 갖추지 못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청중이 훨씬 많았었다.

 

심지어 이준석이 자갈치 시장에 등장했을 때 모여든 시민 숫자조차도, 이재명이 서면에서 집중 유세를 했을 때 동원되었던 청중 숫자보다 많아 보였다.

 

그걸 지켜보면서 만일 국민의힘 김문수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선거를 포기해서, 이준석과 이재명의 1:1 구도가 된다면, 어쩌면 이준석이 이재명을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건 부산대학교 방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재명이야 뺨을 맞을까 겁이 나서 감히 부산대학교에 발걸음조차 할 수 없겠지만, 부산대학교 구내 식당에서 이준석을 바라보는 청년 학생들의 시각 또한 주목할 만했다.

 

따라서 나는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15% 이상을 득표해서, 국민의 이름으로 기득권이랄 수 있는 국민의힘과 '이재명의 민주당'에 강한 경고를 내렸으면 하고 기대한다.

 

가장 이상적인 선거 결과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각각 10~15% 이상 득표해서 기득권 정치에 경고하는 거지만, 현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행보를 보면 그게 불가능할 듯해서 안타깝다.

 

  

무의미한 득표율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진보 진영의 존속을 위해서는 권영국 후보에 대한 후원은 꼭 필요하다.

 

따라서 단 돈 만 원이라도 진보 정치를 후원할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권영국 후보를 위한 후원을 부탁드리는 바다.

 

 

 

이준석 '학식 먹자' 부산대학교 편

  

 

이준석과 사진을 찍기 위해 줄 서 있는 부산대학교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