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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이전투구(泥田鬪狗) 중 자폭한 국민의힘 (feat : 김건희, 장예찬)

by 나정치 2024. 7. 9.

학부시절 전공이 건축공학이었다. 

 

4학년 초인가 지도교수님이 진로(설계, 시공)를 물어 보셨고, 나는 시공 쪽이 급여가 많다는 이유 때문에 시공 파트로 가겠다고 대답했다.

 

그때 지도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이 있다.

"현장에 가거든 괜히 아는 척하지 말고, 3년 동안은 입닫고 지내라!"

 

 

https://v.daum.net/v/20240709095840670 <--- 김건희 여사 '댓글팀' 언급 파장.장예찬 "한동훈, 장관 때부터 온라인팀 운영"

 

이 기사를 보면서, 내 대학시절이 떠올랐다.

 

정치판에서 선거를 겨우 두 번 치르고, 선거 전문가라 자칭하는 자들이 수두룩하다.

 

보좌진이 아닌 단순히 정치인을 따라다니며 눈도장 찍는 일에 열심인 자 중에서, 짧게는 1~2년 길게는 3~4년 쯤 눈도장을 찍으며 돌아다니다가 참모들 전화번호를 열댓 개쯤 수집하면, 그때부터 자칭 정치전문가라 자처한다. 

 

이 기사에 나오는 김건희나 장예찬도 그런 부류인 모양이다.

 

언제부터 자신의 행위가 정치 행위라고 착각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주워들은 건 있지만 그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한나라당이 108조라는 댓글팀을 운영한 적 있다.

 

그동안 한나라당에서 떠들던 스피커 말을 믿어왔던 국민은, 그 108조 댓글팀 존재가 드러난 후부터 한나라당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박근혜 탄핵의 시발점이었을 수도 있다.

 

이걸 두고 생각해보자면, 김건희 장예찬 이 둘은 정치가 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얼치기일 수 있는 동시에, 학습효과가 전혀 없는 어리석음마저 지닌다고 할 것이다. 

 

아무튼 내가 가장 혐오하는 부류가, 바로 자칭 선거전문가라는 선거꾼과 뭣도 모르면서 아는 척 설레발치는 자칭 정치전문가다.

 

아무튼 위 기사를 가지고 추정하자면, 한동훈이든 김건희든 댓글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자백일 수 있다.

 

그리고 장예찬은 김건희(윤석열)을 돕겠다면서, 그런 범죄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일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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