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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부산 금정구 후보 단일화는 꿈이다!

by 나정치 2024. 10. 4.

지난 총선 당시 여론조사 기관이라 자처하는 장사꾼 기업인 '여론조사 꽃'에서, 부산 선거 압승을 예견했었다.

 

낙선한 서은숙만 아니라, 정치판 신출내기인 부산진(을) 이현은 압도적으로 승리한다고 예상했었다.

 

그점에 있어서는 부산 금정구 역시 마찬가지였고, '여론조사 꽃'은 박인영의 압승을 예견했다.

 

하지만 결과는 40%대 득표에 그치고 말았고, 당선 될 거라고 잔뜩 꿈에 부풀었던 후보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었다.

 

총선 당시와 지금 대한민국 정치 상황이 변한 게 없다.

 

그리고 어제 국제신문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또한, 후보 단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모두 패하는 거로 나왔다.

 

그런데 왜 단일화에 목을 맨다는 말인가?

 

나는 이번 금정구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는, 야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일 조국혁신당이 영광을 차지하는 대신 부산 금정구를 양보하기로 한 결과라면 정무적 판단에 의한 선택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조건 조국혁신당이 손해 보는...... 정무적 감각의 부재(不在)인 조국혁신당의 참담한 민낯을 보여주는 결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결론이다.

 

후보단일화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단일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을 확신할 때나 하는 것이지, 그게 아닌 상황에서 단일화는 야합이자 어리석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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