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09

표지가 확정 되었습니다. 문피아(https://blog.munpia.com/debs01/novel/426061)에서, '맛있는 아줌마' 개정판이 현재 무료 연재 중입니다. 그 표지가 나왔습니다. '맛있는 아줌마'는 19禁이긴 하지만, 정치 현장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회의원 비서관의 눈으로 본 정치판 이면의 모습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며, 정치판의 따스한 면과 추악한 부분 또한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 외적인 부분은 직접 경험하고 시도했던 일이 아니라, 정치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안들을 엮어 기술하였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2024. 7. 31.
최민희 vs 이진숙 그리고 법인카드 또...... 과방위 최민희 위원장과 이진숙 후보자 이야기에, 곁가지를 좀 많이 붙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내용이 좀 길어질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최민희 과방위 위원장 말 중에 틀린 말이 없다.일부 언론에서 최민희 과방 위원장의 표현이 거친 점을 지적했지만, 만일 사석이었더라면 뺨을 맞고 쌍욕을 들어도 별 이상하지 않았을 청문회다.젊은 친구들 표현 중에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라는 표현이 한때 유행했는데, 그런 주장을 할 자격이 있는 충분한 후보다.그제 마포구 한 커피숍과 삼겹살집에서 두 시간 반(오후 4시~6시 반)을 김정길 전 장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딸아이와 집사람 일정에 맞춰야 했기에 그다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김 전장관과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답답한 민주당의 현실, 그리고 안타.. 2024. 7. 30.
이 시대 정치인과 검사가, 음미해야 할 가사! 80년대 초반 대학을 다니던 우리는, 참 불행하면서도 복받은 세대였다. 물론 세대 갈등의 단초가 되어버렸고, 그 세대를 나누는 시작이 386세대라는 이름이었지만, 그래도 나는 그 시대를 살았다는 사실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낀다. 어느 시대이건 수많은 사람 중에, 쓰레기 같은 양아치 같은 인간은 존재하는 법이니까. 많은 정치인들이 그리고 수많은 투사라 자처하는 사람들이, 자기 나름 선택한 노래에 힘을 받았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 그 노래 중에서 故 김민기의 '친구' 이 노래, 특히 아래 가사에서 굵게 해둔 부분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김민기는 저 구절에서, 세상의 수많은 사람이 옳다고 주장하더라도, 그게 100% 진실은 아니고 잘못된 일일 수도 있다는 걸 외치려 했을 것이다. 김민기가 살아온 시절이 .. 2024. 7. 27.
19禁 맛있는 아줌마 개정판 사실 정치판 일을 그만 둔 이후, 정말 힘 들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민주당에서 정권을 잡고 있으니,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공기업 쪽으로 알아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권유도 제법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셨던 양반과 성향이 비슷해 그런 행동이 양아치 짓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는 저였기에, 차마 그런 일을 알아볼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담뱃값을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금사동에 있는 자원재활용 하는 업체에서 재활용 분류작업 아르바이트도 하고, 지금은 폐원한 침례병원 앞에서 붕어빵 장사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웹소설이라는 게 있고, 그 일이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웹소설 중에도 19금을 쓰는 게, 돈이 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