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9 이재명 피습 사건 & 정무적 판단 또 다시 비공개로 전환(2024.02.23) 공개로 전환(2024.02.24) ● 참 잔인한 표현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속보를 보는 순간, 나는 속으로 만세를 불렀다. ‘Again 박근혜!’라고 속으로 소리쳤었다. 단지 선거가 아직 많이 남았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그러다가 사건 발생 후 채 30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출동한 응급 구조요원의 발언이란 전제로 ’생명에 지장이 없다‘라는 기사가 뜬 걸 보고, 현장에 제대로된 정무 감각을 지닌 참모가 없음을 안타까워 했다. 이 정도 대형 사건은 그냥 가만히 놔두면 눈덩이가 구르듯 굴러 점점 덩치가 커지고, 그때부터는 뭘 해도 모든 일이 성공하는 법인데, 구조요원 입 단속하나 하지 못해서 전체 작품을 버려놨다는 느낌이었다. 이 부분은 당시 .. 2024. 2. 23. 숨비소리 기장 힐튼 앞 바다에서 물질하는 영상입니다. 볼륨을 올려 자세히 들어보시면, 6초 경에 숨비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영상에 나온 두 분 중의 한 분이 내뱉은 숨비소리가 아니라, 조금 떨어진 오른 쪽에서 물질하던 분의 숨비소리가 잡힌 겁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바다 풍경 한 번 감상하시라고...... 2024. 2. 18. 이강인의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히 박탈하라! 출처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먼저 밝혀두는 바이지만, 나는 축구 팬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보급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손흥민 선수 이름조차 손흥민과 손홍민 어느 쪽이 맞느냐 물었다가, 딸아이가 '손홍민'은 손흥민 선수의 anti들이 손흥민 선수를 깎아내릴 때 사용하는 멸칭 수준이라 화를 냈을 정도니 말이다. (참고로 딸아이는 손흥민 선수의 열혈 팬으로, 손흥민 선수 경기를 보기 위해 부산서 대전까지 다녀올 정도다.) 국가대표 축구팀이 월드컵도 아닌 아시안컵의 우승컵을 손에 쥐지 못한 일도 문제지만, 특히 요르단 전에서 단 한 점도 득점하지 못하고 2:0으로 패한 일은, 얼마전 119표 대 29표로 참패한 '2030 부산 월드 엑스포'만큼이나 충격적인 일이었다. 내 기억으로 대한민국 축구는 2002 월드컵.. 2024. 2. 15. 의사가 고액의 연봉을 받는 노동자? '의사 선생님 =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굳이 아까운 시간을 이 글을 읽는데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용이 깁니다. 그냥 편하게 소설 읽는다는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부탁합니다. *** 몇 년 전 의사들의 집단행동 어쩌고 하는 이야기에, 온 국민이 불안에 떨었던 적이 있었다. 몇 년이 지난 오늘 다시 의사들은 집단행동(파업)을 예고하면서 정부 정책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있고, 대전 모 병원 인턴이란 자는 사직을 공언했다. 정부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고 하는 데 대한 반발로 생겨난 일이다. 그런데 정부는 왜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려 하는가? 그리고 의과대학 재학생과 의업에 종사하는 기존 의료인은, 왜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려는 일에 반대하는가? 그 이유는 지극히 간단하.. 2024. 2. 1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