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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삶의 이야기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단속

by 나정치 2023. 3. 23.

https://v.daum.net/v/20230323163800580

 

[르포]"신호 지켰는데 왜 잡나"…왜 적발됐는지도 모르는 오토바이 라이더들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잘못했어요. 유턴할 데가 없어서 그랬어요." 23일 오후 2시9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구로디지털단지역사거리 앞.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에서 50m 떨어진 삼거리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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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니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런 시원한 느낌을 받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다.

 

운전하는 사람 대부분이 마찬가지지만 도로를 주행하다가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고, 그 대부분은 갑자기 끼어드는 오토바이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심지어 직좌 신호에 죄회전하다가, 상대 차선에서 불법 직진하는 오토바이와 추돌할 뻔한 경험을 한 운전자도 많을 것이다.

 

사실 오토바이의 난폭운전은 하루 이틀 사이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등하교길 초등학교 앞 도로 중에는,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고 차단 구조물을 설치한 구간이 제법 된다.

 

그런데 내가 사는 동네에 있는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는 아예 그 규정에서 예외인지, 초등학교 어린아이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그 구간을 통과한다.

 

심지어 작년 초겨울에는 그곳에서 오토바이에 부딪친 어린 학생이 병원에 실려가기까지 했었다.

 

 

 

기사 아래 댓글 또한 일어볼 만하다.

 

대부분 댓글이 이번 단속을 환영하는 내용이니, 그간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난폭한 운전습관이 얼마나 사람들을 피곤하고 열받게 만들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나는 이번 단속이 일회성 단속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요즘 도로 위의 고라니라 불리는 전동 킥보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단속을 요구한다.

 

운전하면서 가장 무서운 존재가 바로 오토바이와 전동 킥보드란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으니,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은 국민 대부분의 호응을 얻을 것이다.

 

이왕이면 전동 킥보드를 인도와 차도에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사용자들과 관리자들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