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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산불 먼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분들께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1970년대 내무부 장관은 파리 목숨이었다. 사고가 터지면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가 가장 먼저 한 일이, 주무 장관인 내무부 장관을 해임하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사고의 책임이 청와대 또는 대통령에게까지 미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윤석열 정권의 행보는 예전 박정희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경찰의 수장인 경찰청장, 그리고 관할 지역인 서울지방 경찰청장을 보호하려고 발악하는 기분이니 말이다. 기껏 한다고 하는 짓이 용산 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그 책임을 용산경찰서와 이태원 파출소에.. 2022. 11. 8.
대통령의 여자들 https://pre.joara.com/premium_new/book_intro.html?book_code=1053427&refer_type= 2022. 10. 20.
반골(反骨), 세상을 바꾸다. (연재 중) 정치는 반골(反骨) 성향이 있어야, 제대로 된 정치가 가능하다. 그게 아니라면 정치가 아닌 정치를 가지고 장사하는 정치 자영업자나, 아니면 하잘것 없는 권력을 지켜내기 위한 거수기 역할에 만족해야 하는 법이다. 반골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런데 웹소설 독자들이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독자가 많아 별로 인기가 없는 편이다. 처지가 그렇다고 해서 내가 쓰고 싶은 글 대신에, 정치도 아닌 허접한 정치 장사꾼 이야기를 쓸 수도 없고. 그래서 나란 인간은 정치 주변인으로 30년 넘게 살면서도, 지금에 와서 정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절대 주류가 될 수 없는 반골인가 보다. https://blog.munpia.com/debs01/novel/265358 2022. 10. 20.
2005년 한국 정치 (02) 유시민을 위한 변명... (2005.03.21) 이 글을 시작하기 전 먼저 밝혀두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이번 당의장 경선에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가 곤란하여 아예 대의원 신청조차 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사실 대의원이라는 것에 대해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함도 사실이구요. 둘째 전 누차 밝혔듯이 유빠가 아닙니다. 열심히 놀고있는 다음 카페에서 가입만 해 두었지 아직 유시민의원의 팬 카페인 유토피아에도 아직 글 한번 올리지 않은 회원이란 점을 밝혀 둡니다. 이 말의 진위는 다음 카페 유시민의원의 팬 카페인 '유토피아'에서 확인이 가능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판에서 잠시 전 신문 기사를 보았습니다. 야후에서 유시민의원의 직책당비 미납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올라와 있더군요. 사실 당비 납부문제는 .. 202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