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9 project 신당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생경한 단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하지 않은 새로운 정당의 형태. 수도권 후배와 통화 중에, project 신당이란 단어가 나왔다. 언뜻 생각해도 현 여의도 분위기를 보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만일 이 project 신당이 성사된다면, 그 파급력 또한 절대 무시하지 못할 거란 생각이다. 현 대한민국 정치 상황은, 빅뱅(big-bang) 직전 상황에 돌입했으니 말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사주를 받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을 윤석열 친위대로 몰아가는 중이고, 민주당 또한 이재명 사당(私黨) 된 지 오래다. 이에 양당의 비주류 세력은 주류의 전횡에 반발하여, 자신들의 살길을 찾느라 물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준석 신당’ ‘조국 신당.. 2023. 11. 16. 미토콘드리아병...... 영국의 선택은 옳았는가? 아침엔 좋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그래도 살만한 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기사이기도 하다. https://v.daum.net/v/20231115064342246 2023. 11. 15. 대통령의 여자들 개정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써서 공개한 글 중에 가장 아쉬움을 가지는 글이, 바로 ‘대통령의 여자들’이었습니다. 웹소설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정말 무식하게 내 속에 있는 것들을 토해냈던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크게 실수(?)한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19금(禁)으로 써야 독자 유입이 많아지고 그래야 돈이 된다는 말에, 쓸데없이 성인 소설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웹소설이 어떤 식의 시스템으로 굴러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쓴 글이다 보니, 하나의 문장을 나조차도 읽기 버거운 장문으로 써댔습니다. 당연하게도 비문 또한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놔두려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고, 그렇다고 아예 글을 내리자니 아깝고…. 쉽게 말해서 계륵(鷄肋)과도 같은 글이, 바로 ‘대통령의 여자들’입니다. 19금(禁) 성인 소.. 2023. 11. 15. 워딩(wording) 그리고 86세대 쉽게 표현하자면 그냥 말씨 또는 어법이란 의미다. 그리고 우리 같은 일반 서민이 하는 말을 두고 워딩(wording)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은 잘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두고 워딩(word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흔하디흔한 표현이지만 사용하는 주체가 정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고, 일반 서민의 언어와 구분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존중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 말은 품격이다. 자기가 존중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에 합당한 말과 행동을 해야 함이 마땅하다. 그랬기에 내가, 예전 ‘방과후학교 아이들의 숲’이란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학교를 운영했을 당시 아이들에게 항상 강요하다시피 한 일 중의 하나가, 당시 초등학생 대부분이 사용하던 비속어를 절대 사용하지 못하게 했었다. 그 덕분인지 당.. 2023. 11. 13.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3 다음